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
174명의 구조자 숫자는 여전히 멈춰있습니다.
하지만 국민 모두는
오늘도 기적의 생존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구조에 참여 하셨던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함께합니다.
(인사)

1. 사고 발생 일주일이 넘도록 생존자 소식은 전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기적만을 바라야 하는건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직접 구조에 참여하셨던 고 대표께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구조 당시에도 기적을 만났던 적이 있으셨죠?

- 당시 최명석 씨, 상태는 어땠습니까? 어떤 이야기를 하던가요?

- 최명석 씨를 구출하셨을 때, 그 손을 잡았을 때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2. 어제 법원이 일등 항해사 심모씨 등 승무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현재까지 구속된 선원이 모두 7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이들이 조사과정에서 밝힌 진술이 현장 증거로 속속들이 거짓으로 판명이 나고 있어요?

① 선장 이 모씨는 승객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고, 구속된 선원들도 하나같이 퇴선명령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말맞추기 아닌지?

- 승객들도 하나같이 퇴선명령을 들은 적 없다고 하고 있거든요? 위급한 상황에서 안내 방송을 기억 못할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②또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퇴선명령은 배가 90도 가까이 기울었을 때 있었다고 밝혔지만 선원들의 탈출 당시 사진을 보면 배의 기울기는 45도 정도에 불과했어요? 이때라도 탑승자들에게 탈출 명령을 내렸다면 대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요?

③이번 사고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승객 전원을 태우고도 남을 구명정이 왜 ‘한 개’밖에 펼쳐 치지 않았나 하는 부분인데요. 선원들은 다고 당시 구명정을 도저히 펼 수 없었다고 말했지만 이 또한 거짓말이었어요?

- (배가 45도 기운 모습) 화면을 보면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탈출하던 바로 이 시각, 기울기가 45도입니다. 이 정도 기울기라면 구명정을 충분히 펼칠 수도 있었을 텐데요? 46개 중 바다에 투하된 구명정 두 개는 해경구조대원이 떨어뜨린 것으로 밝혀졌어요?

- 그런데 제대로 작동된 구명정은 왜 한 개밖에 없었을 까요? 수심 4미터가 되면 저절로 펴지도록 설계 돼 있는 구명정, 하지만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뒤에도 떠오른 구명정은 없어요?

- 사고 두 달 전 작성된 세월호 안전검사보고서에는 44개의 구명정이 모두 정상이라고 돼 있는데요?

④세월호 조타기에 이상이 발생했지만 수리하지 않고 이번 항해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는데..? 자동차 핸들과 같은 핵심장비인 조타기 고장,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것은 아닐지?

3. 과적과 허술한 화물 결박 또한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출항보고서에는 없었던 컨테이너가 CCTV 화면에 포착됐고 차량은 한도보다 30대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 청해진해운이 침몰한 세월호의 승선 화물차의 중량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 지금까지 드러난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원칙대로만 했다면 사고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관례였다’ 라는 말을 쓰고 있어요? 이렇듯 안일한 사고가 우리나라 안전시스템에 구멍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4. 최초로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첫 신고를 배안에 타고 있던 남학생이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해경은 신고를 받고 학생에게 위도?경도를 묻는 등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다고 해요?

- 1분 1초가 아까웠던 시간, 가장 중요한 여객선 이름은 뒤늦게 물었다고 하죠? 해경이 신고 접수 매뉴얼도 몰랐던 걸까요?

5.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왜 하필 노란리본일까 궁금한데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이분 말씀 들으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서해 페리호 사고 생존자 정광우 씨
전화연결 됐습니다.
(인사)

1. 당시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지?

2. 처음 배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 것은?

3. 당시 선장과 선원들의 태도는 어땠는지?

4. 어떻게 구조됐는지?

5. 구조 후 심리적으로도 불안했을 텐데... 건강은 어떠신지?

6. 최근 근황은?

7. 이번 피해자와 가족들,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