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아이가 2015년도 사랑의 일기쓰기 공모에 참여하게 되어 사랑의일기연수원과 인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보게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모습은 그야말로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었고, 연수원장님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일기들을 지켜내고자 버티고 계시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제 연수원을 방문했습니다.


아름다운 교정은 이제 찾아볼수 없고 공사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들 사니에 아이들의 일기 일부와 원장님이 계시는 컨테이너가 위태롭게 남아있었습니다.


아직도 주변 흙더미속엔 포크레인에 찢기고 파묻힌 일기들이 나옵니다.

물도 전기도 끊어진 컨테이너에서 아이들의 일기를 지퍼백에 담고 계시던 연수원장님 모습을 보고 사랑의일기 연수원과 인연을 맺으셨던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께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이나마 힘을 합쳐 소중한 아이들의 일기들을 최대한 복원하고 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후원이든 관심이든, 일기를 복원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든..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