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글꽃초 2기로 캠프를 다녀왔다. 연수원에 있는 매우 많은 일기들과 그림들, 그리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무척 재미있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연수원을 둘러보았는데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일기와 포스터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또 조편성을 하고 한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에 에그너테이너라는 프로그램과 오브라이언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에그너테이너는 적은 재료로 계란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도록 도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였다. 같은 조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계란을 깨지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직접 재료들을 계란에 대어보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우리 조의 생각도 괜찮았던것 같고 모든 친구들이 다 참여해서 좋았다. 오브라이언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홍길동전을 외국에 알리신 유명한 분으로 그림작가이시고 우리에게 어린시절 한국생활과 홍길동전을 알리게 된 이유, 만화와 그림책 그리는 방법을 강의해 주셨다. 우리를 위해 한국말을 열심히 해주시고 우리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시는 모습이 꼭 우리 이모같아서 좋았다. 또 그림책 그릴 때의 포인트를 설명해 주셔서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도 하고 쉬는 시간에 반친구들 다같이 놀기도 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다. 즐거운 추억도 갖고 이틀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