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인터뷰 - 전대산
 
박현식 기사입력 2020/01/16 [09:13]

▲ 사랑의 일기 큰잔치 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인 경상대 법학과 전대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2019년 12월 28일 서울역 동자아트홀에서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열었다. 전년도인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인 당시 목포 마리아회고등학교 3학년 전대산씨를 만났다. 현재는 경상대 법학과 학생이 되었다.

  
어린이집 다닐 때 그림일기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하였고 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배우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일기쓰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오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강요가 아닌 내 스스로 그날의 일과 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소재를 찾아내어 일기를 쓰면서 지나온 나의 하루 생활을 돌아보고 일기를 계속 쓰기 시작하면서 표현력이 늘어나고 생각하는 힘도 길러져 지금까지 13년 동안 전국의 수많은 글짓기 및 문예 행사에 참가하여 960여 차례가 넘는 입상을 하였고 그 결과 전라남도 청소년 대상에 이어 2016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과 대한민국 청소년 효행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은 해가 바뀐 지금은 경상대학교 4년 전액 장학생이 되어 법학을 배우며 김순금 장학생으로 뽑혀 장학금을 받았고 전남인재육성재단의 미래 인재로 선정되어 장려금을 받고 있다. '나에게 날개를 달아준 문학은 나의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나를 지탱해주고 있으며 경상대학생이 된 지난해에도 전국의 많은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노벨 문학상을 향한 문학의 항해를 계속해 나가는 있다.'

 

일기가 생활에 준 변화는 나에게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즐기게 했고 다른 사람이 쓴 책을 읽으며 나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기를 쓰면서 다져 나갔고 하루를 반성하는 일기를 쓰다가 보니 생각이 깊어지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언제간부터는 조금은 힘들지만 나 혼자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활주변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과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나바다 운동에 앞장서며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벼룩시장에서 팔아 마련된 돈으로 노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찾아가 위문 활동을 하면서 우리 가정이 아닌 우리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에서도 왕따 없는 교실 만들기에 앞장서는 학급 임원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는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일기쓰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일기는 내 마음을 비춰보는 거울이다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전대산

 

하루 생활을 돌아보는 일기는 내 마음을 비춰보는 거울과도 같다. 날마다 기분이 좋을 수는 없지만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내 스스로 걸어온 하루를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가슴 아픈 일을 한 것은 없는지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친구에게는 말 한마디가 치유하기 힘든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고 하루에 한번 이상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을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고 싶었고 언제나 변함없는 친구처럼 일기장속에서 날마다 커 나가는 또 다른 나의 모습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일기의 좋은 점이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기록이자 내가 필요할 때 읽어보며 이미 지나온 과거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기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의 내가 글 재료를 모아두는 창고였고 내가 날마다 커가는 마음의 크기를 재어보는 나의 분신이었다.

  
나에게 일기란  내가 그동안 써온 일기는 나의 분신과도 같다. 그동안 일기를 써오면서 키 작은 채송화 같은 제가 이만큼 키가 크고 마음도 어른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듯이 일기는 나의 변함없는 친구였다. 때로는 교통사고로 친구가 입원 했을 때는 그 친구의 쾌유를 비는 마음이 적혀 있었고 내가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는 더 큰 꿈을 꾸게 해 준 일기는 언제나 내가 한걸음 앞으로 나가게 만드는 원동력이었고 아직은 멀게 보이는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사랑의 일기 큰잔치와 언제나 함께 해 왔다. 1년 동안 꾸준히 써온 일기를 누군가에게 보여 준다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해마다 사랑의 일기 큰 잔치가 기다려 응모한 것은 내가 쓴 일기를 누군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제가 일기를 바르게 쓰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주었다. 그동안 일기쓰기가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로 인해 의무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바뀌고 말았지만 사랑의 일기쓰기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나 보다도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바른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데 하루 생활을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랑의 일기 쓰기가 청소년의 정서순화는 물론 국민의 의식을 개혁하는 정신운동이 되어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몇 년전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안전한 나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주위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냥 놓아두면 큰 위험을 초래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 봄이면 약해진 축대가 무너지는 일도 발생 할 수 있고 누군가가 버리고 간 담배꽁초 하나가 화재의 원인이 되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것처럼 설마라는 잘못된 생각 하나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라는 공간에서부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심을 높여 나가는 것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시작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최근 주요 입상내용

2014 전라남도 청소년상 대상 전라남도지사

제22회 경기환경백일장대회 대상 환경부장관

2016 우리 숲 이야기 공모 대상 문학의 숲 서울 이사장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대상제전 효행대상 공군참모총장

2016 대한민국 인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제7회 김대중 정신계승 글짓기대회 대상 전라남도교육감

제16회 전국 학생일반 백일장 대상 전라남도교육감

제7회 6.15 통일문학상 공모전 우수상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제17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최우수상 산림청장

제18회 노인공경 평화통일을 위한 전국 글짓기 공모전 특상 보건복지부장관

제14회 전국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예글짓기대회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2017 한국 잡월드 직업진로체험이야기 공모전체험수기 대상 고용노동부장관

제37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 고등부 우수상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제13회 김우진 전국 백일장 운문부 대상 목포대학교 총장

제5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기 학생부문 최우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제15회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 학생 백일장 대상 전라남도지사

제3회 전남 광주 안전백일장 중등부분 대상 전라남도 교육감

제4회 환경실천수기 공모전 우수상 전라남도지사

제12회 일성이준열사추모 전국 글쓰기대회 운문 대상 국가보훈처장관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 대상 행전안전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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