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원여고 독도지킴이, 6·25참전호국영웅들에 ‘나눔 쌀’ 전달
  • 서중권 기자 승인 2019.09.08 13:15   
‘사랑의 일기’ 수상자… 독립유공자 등 결연
추석 앞두고 30여 명 6·25참전 용사 집 방문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원여고 학생 30여 명이 지난 7일 6·25참전유공자 에게 ‘나눔 쌀’을 전달하고 호국영웅들을 위안 했다. 인추협 제공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원여고 학생 30여 명이 지난 7일 6·25참전유공자 에게 ‘나눔 쌀’을 전달하고 호국영웅들을 위안 했다. 인추협 제공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어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조그만 한 선물이지만 위안이 됐으면 좋겠어요.”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서울대원여고 독도지킴이(대표학생 유효정)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들은 추석을 맞이해 기초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전수당으로 겨우 생활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금천구의 6·25참전호국영웅들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대원여고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의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일 ‘나눔 쌀’을 전달하고 호국영웅들을 위안한 것.
 
이번에 ‘나눔의 쌀’을 전달한 이 학생들은 ‘사랑의 일기’ 수상자들이다.
 
대원여고는 2019년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동아리협력학교로 지정됐다.
 
독도탐방,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독도박물관 관람, 지역사회에서의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의 숭고한 헌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상의 선물’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립유공자 및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결연을 맺은 후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유공자지원센터는 6·25참전호국영웅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편지 쓰기,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참전명예수당 인상 촉구, 북한의 국군포로 귀환 촉구 등의 행사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