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 침수
세종시와 LH공사에 강력 항의!!!
 
박현식 기사입력 2019/07/31 [14:43]

▲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 침수     ©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2016928일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남세종로 98)이 강제 철거될 당시 많은 자료들이 땅 속에 매몰되었고 쓰레기로 처리되어 훼손되었다.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에서는 연수원이 철거된 후 3년 동안 사랑의 일기장이나 연수원의 각종 기록 자료들을 땅 속에서 발굴하여 연수원의 컨테이너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27일과 28일의 세종 지역의 집중 호우로 수위가 1m이상 되도록 물이 차 올라 사랑의 일기 연수원 현장이 모두 침수되어 발굴 자료 1만 여점이 모두 물에 젖어 훼손되고 유실되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철거된 후 3년 동안 단수, 단전된 생활 환경의 철거 현장에서 매몰된 자료들을 지켜 오던 고 이사장의 거주지도 완전히 침수되어 일상 생활이 어렵게 되었다. 정세용 인추협 세종 지부장을 비롯한 사랑의 일기 가족들이 모두 함께 사랑의 일기 연수원 현장의 배수 작업에 힘을 모으고 훼손된 유물 자료들을 건조 정리하고 거주 환경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추협에서는 이번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침수 피해를 인재라고 규정하고 주민세와 환경부담금도 납부하면서 엄연한 세종 시민의 주거지(거주자 고진광)로 등록되어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배수 시설 미비로 입은 침수 피해에 대하여 시민의 호우 피해 예방에 책임이 있는 금남면 사무소와 세종 시청을 항의 방문하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이춘희 시장에게 강력히 항의할 것이며 행정적인 청원과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추협에서는 한 달 전에 LH공사와 라인 건설에 배수로 설치 등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호우 피해 예방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배수로 설치 없이 연수원 주변의 매립, 진입로 미개설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손해 배상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 피해에 이전에도 허가된 집회 활동을 무참히 부셔버리는 그들의 만행에 "집시법" 법령을 세워두었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진입로를 막아두고 이상한 광고들이 "LH에 대해 공동발굴 관련" 집회 현수막을 무시하고 덮어버렸다. 더 이상한 점은, 해당 현수막 주인 및 건설업자들은 관련 현수막이 설치되어있는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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