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자여권 우리 기업이 제작, 부품 일부가 日 제품"

등록 2019-08-08 15:53:18
'전자여권 표지 日서 생산' 여권 반납운동에 
"조달청 국제공개 경쟁입찰로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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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에서 열린 NO아베-일본제 표지로 만든 전자 여권 반납 운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19.08.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8일 전자여권 표지가 일본에서 전량 생산된 제품이란 주장에 대해 "지금 사업자는 한국 기업"이며 "사업자가 조달하는 부품 중 일부가 일본 업체 제품"이라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여권은 조달청 국제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2020년 내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장비, 부품 선정 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경쟁성 있는 제품이 도입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이날 우리나라의 전자여권이 외교부의 위탁을 받은 조폐공사가 일본 업체로부터 표지를 수입해 발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권 반납 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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