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인추협, 새해엔 '사랑의 안전일기' 캠페인에 적극 나설 계획
논객닷컴 | 승인 2019.01.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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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나’를 기록하는 일이며, ‘나’를 의미있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일기를 쓰며 하루를 돌아봅니다. 자신이 잘 한 일에는 자부심을 갖게 되고 부족한 점은 반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이렇게 일기는 어떠한 이야기도 들어주는 고마운 친구이자, 꿈을 찾게 해주는 선생님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국난을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 일기는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일기를 포함한 기록문화가 사랑의 일기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문재인 대통령)

지난달 21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이사장 고진광) 주최로 열린 ‘사랑의 일기 큰잔치’ 공모 시상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온 축하메시지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4.19혁명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사랑의 일기-안전일기’ 공모 입상자들을 시상하고, '건강한 가족과 안전한 가정'을 주제로 한 가족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수상자와 가족, 중국 사랑의 일기 공모에서 선발된 학생(10명) 및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고진광 이사장은 “인추협은 92년부터 학교와 함께 일기쓰기를 통해 인성교육을 펼쳐오고 있다”며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일기쓰기를 독려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일기는 자기 자신에 대한 거짓없는 순수한 교과서이자, 미래를 꿈구는 소중한 자신만의 공간”이라며 “힘들 때 마음의 안식처가 돼주는 것을 물론, 후대에 훌륭한 역사적 기록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일기만한 인성교육이 없습니다. 일기는 생활의 기록이지만 단순한 기록물이 아닙니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엔 내심 기뻐하면서도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루하루 반성함으로써 스스로 품성을 닦아줍니다. 일찍부터 일기쓰기를 생활화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인추협은 '일기쓰기를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실천운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NGO입니다.

새해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랑의 안전일기장 쓰기’ 등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길 계획입니다.

“안전 일기장에는 재해 재난 발생 시의 행동요령을 정리한 읽을거리가 포함돼 있어 안전을 생각하며 일기를 쓰도록 했습니다. 학부모와 안전에 대해 토론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전국 초등학교 순회 토론회를 통해 자전거 헬멧과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줄타기 운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고 이사장은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련 지식을 쌓아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기쓰기를 통해 ‘안전은 1%가 부족하면 100%를 잃는다’는 점을 인식시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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