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이고 희망이다”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을 보고
논객닷컴 | 승인 2019.01.10 16:10

[논객닷컴=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장]

“아이들에게 보다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새해부터 아동이 있는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대상도 6세 미만에서 7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국공립 유치원은 계획보다 빠르게 확충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목표치 500개를 넘는 학급이 신설되었습니다. 올해는 두 배 수준인 1080학급이 신설될 것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2017년 393개소가 설치되었고, 작년에는 목표치인 450개소를 훌쩍 뛰어넘은 574개소가 확충되었습니다. 올해는 직장 어린이집을 포함해 685개소가 새로 늘어나고 올 9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의무적으로 설치될 것입니다. 당초 2022년까지 10명중 4명의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이 계획을 한해 앞당긴 2021년까지 달성하겠습니다.

사립유치원의 투명성도 강화해야 합니다. 유치원 3법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청합니다.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받는 아이들도 지난해 36만명에서 2022년 53만명으로 대폭 늘려나갈 것입니다.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국가가 지원하는 돌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의 화두로 ‘아이들’을 내세웠습니다.

일기쓰기를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사랑의 일기’운동을 펼쳐온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 문제 해결 등에 노력하겠다는 대통령 말씀에 동의하며,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적폐청산 과정에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정부패 소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이는 ‘미래의 어른’입니다.  새해엔 사회에 대한 아이들의 부정적 생각들이 말끔히 씻겨질 수 있도록 정책이 펼쳐지고 행복한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일기를 쓰는 아이들은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념으로 인추협은 1992년부터 27년간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일기’운동은 기록의 역사이자, 인성 교육의 한마당이었습니다.

2003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설립된 '사랑의 일기'연수원이 운동의 중심추 역할을 하며 아이들 인성교육에 힘쓰는 한편, 사랑의 일기 박물관 등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이었던 이 연수원이 어느 날 흔적없이 사라졌습니다.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갑질’로 연수원이 기습 철거됐고 연수원에 보관돼있던 120만 어린이들의 일기는 지금도 통토에 매몰돼 있습니다. 함께 보관됐던 김대중 대통령(DJ) 등 저명인사들의 일기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입니까?

소중한 문화유산이 하루 아침에 없어졌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대통령께서는 올해 정부 차원에서 연수원의 '사랑의 일기' 발굴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하는 바램을 진심으로 드립니다.

“안전문제는 무엇보다 우선한 국가적 과제로 삼겠습니다. 산재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책임과 의지를 갖고 관련 대책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 노력으로 작년에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까지 산재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겠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에는 메르스와 가축 전염병에서도 획기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과 함께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그만큼 성과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그러나 지난 연말,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강릉 펜션 사고 등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갖겠습니다”(대통령 신년사에서)

아이들 문제에 이어 대통령께서 또 다른 화두로 던진 안전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살펴야 하는 부모들에게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가슴에 절절히 와닿는 현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릉 펜션사고를 보십시오.

안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강구해 아이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각종 재해 재난과 안전사고, 화재, 교통사고 등의 안전 문제나 감염병 안전, 식품 안전, 장난감 안전, 생활용품 안전, 병원 안전까지도 정부가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청와대에 안전수석실을 신설해주기를 아울러 청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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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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