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6·25 호국영웅께 보내는 감사의 손 편지 전달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8.06.06 13:37

   
조치원명동초·도담고 학생 동참
현충원 찾아, 참전용사에게 전달
보훈가족 손 편지에 감사의 눈물

호국보훈의 달 6월. 호국 영웅들을 기리는 애도의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매년 이맘 때면 빠짐없이 선열들에 대한 애 뜻한 마음을 기리는 단체가 있다. 인간성회복운동 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다.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센터장 고진광)는 6·25참전 호국 영웅께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모교인 조치원명동초등학교와 도담고등학교 학생 등이 ‘호국 영웅께 감사의 편지 쓰기’에 동참한 손 편지를 수집했다.
학생들은 지난 4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을 찾아 자신들이 쓴 감사의 손 편지를 호국 영웅들에게 전했다.

이어 조치원전통시장 내 해 뜨는 집의 ‘6·25 참전 호국영웅 모임’에 참여해 실존하는 영웅들께 감사편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인추협에서는 조치원명동초등학교와 도담고등학교의 사랑의 일기 학생 658명과 함께 호국영웅들의 발자취를 기렸다. 이들 학생들은 감사편지 운동을 통해 고국에 대한 애국과 충성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단체 단체장은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 대표 권대집, 인추협 세종시 대표 정세용, 세종시 6·25세대 공감지원센터장 황채현 등이다. 이들은 대전 대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의 6·25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국가 유공자 묘역의 묘비에 손 편지를 놓아두고 이들을 기렸다.

이 같이 묘비에 전달된 편지는 보훈가족에게 큰 위로가 됐다. 6일 현충일에 묘역을 찾은 보훈가족께 사랑의 일기 학생들이 쓴 감사의 손 편지가 직접 전달되면서 의미를 더한 것.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호국영 웅들에 대한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학생들의 손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보훈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