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특집〕 6.25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 전한 학생들
세종시 조치원명동초·도담고 학생 658명 손편지로, 국립현충원에도 엽서 전해
2018.06.06 07: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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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저는 도담고 학생입니다.
저는 6·25전쟁이 어땠을지 잘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르신께서 잘 싸워주신 덕분에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다 어르신의 덕분인 것 같습니다.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담고에 재학중인 김○○입니다.  
용사님 덕분에 제가 지금 편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용사님이 아니셨다면 아직도 저희는 힘들게 살고 있을지 몰라요.
용사님이 6·25 참전을 해주셔서 지금 저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처, 피해를 받을 것을 각오하고도 참전해주신 용기 의지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용사님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고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편지 중 일부 내용이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인추협, 센터장 고진광)는 6·25전쟁에 참전한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생존해있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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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명동초와 도담고 재학생 658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지난 4일 6·25참전유공자회 모임에 참석, 아직 생존한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직접 드림으로써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돼있는 호국영령들의 묘비에도 감사엽서를 전해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동을 전했다. 

이 행사에는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장과 권대집 세종시6·25참전유공자회장, 황채현 세종시6·25세대 공감지원센터장 등이 동참해 세대를 뛰어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내놓은 호국정신을 함께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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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충일인 6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의 찾은 보훈가족께 학생들이 쓴 편지를 직접 전달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