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재난, 재해 마다 인재로 발생하는 빈곤층의 피해를 예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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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12-08-28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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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재난, 재해 마다 인재로 발생하는

빈곤층의 피해를 예방하라!

 

갑작스런 태풍이 전국을 마비시켰다. 태풍 매미와 루사 보다도 강력한 대형 태풍이 다가온 것이다.

날씨와 몇 번의 기상예보로 경고되었던 태풍이었기 때문에 갑작스럽기는 해도 놀랍지는 않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대처해온 재난과 재해 대책은 과연 올바른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런 태풍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도 정부차원의 긴급대책은 방송과 공무원들의 비상대기뿐이다. 그러나 동대문구 창신동 7-14 번지와 같은 쪽방촌 그리고 빈곤층 분들이 사시는 곳은 재난, 재해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안전대책 및 예방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튼튼한 건물의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창문이 부서져 나가고 있다. 이 상황에 어려운 판자촌에 있는 빈곤층 분들이 느끼는 걱정과 눈물은 누가 만 저 줄 것인가? 이는 국민의 안위와 안전을 걱정하는 정부의 자세는 아니다.

 

인추협은 태풍 매미와 루사 등의 피해를 입은 울릉도, 제주도 지역 등에서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뉴질랜드 지진피해, 일본 쓰나미 피해 등에도 재난 구조대를 파견하여 재난과 재해를 당한 분들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이 모든 재난과 재해에서 보았던 것은 사전에 준비하여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가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였다면 막을 수 있는 인재였던 것이다.

 

인추협은 태풍 볼라벤이 엄습하는 가운데 정부와 각 지자체 및 기관에 빈곤층 그리고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을 재난과 재해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나서주기를 요청한다.

 

또한 인추협 내에서 재난, 재해로 힘든 빈곤층 분들을 도와 드리기 위한 재난, 재해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정부와 각 기관에서 소홀한 대처로 몸과 마음 그리고 생활에 상처를 받은 빈곤층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긴급재해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이를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긴급한 사태를 위해 갖추어 놓을 수 있는 법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다.

 

- 정부는 빈곤층의 재난, 재해 구호 및 예방을 위해 자치구별로 전담 대책반 구성을 의무화해야 한다.

 

- 정부는 긴급한 상황에 빈곤층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간대책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 시민들 역시 어려운 빈곤층 분들의 재난과 재해 극복을 위하여 배려와 솔선수범의 실천을 해야 한다.

2012. 8. 28.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