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이 운영하는 세종시 사랑의 일기 연수원내에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이하여 학생희생자 추모공원을 정식으로 개장합니다.

- 학생희생자 추모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병로 670 사랑의일기연수원 내(전화 : 044-862-2801 / 네비검색 : 사랑의 일기연수원)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강원도에서 여름방학 자원봉사 재능기부 활동 중 갑작스런 산사태로 희생된 이후 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기 시작한 곳으로, 2013718, 세종시 인근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해병대 캠프에서 교관들의 지시로 바다에 뛰어든 후 구조되지 못한 사건이 또 일어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육과정 중 어른들의 잘못으로 학생들의 희생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자발적인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추모공간은 20144월 제주도 수학여행 학생들이 세월호와 함께 무참히 희생된 사건을 지켜보며 500여개의 자연석과 갖가지 꽃들로 장식된 추모공원이 정식으로 개장을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정식 개장되는 학생희생자 추모공원에는 이미 전국에서 참여한 사랑의 일기 연수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쓴 추모글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분향소를 방문하며 걸어놓은 노란리본, 추모메시지가 쓰여있는 추모벽 등이 영구보존합니다.

 교육활동 중 희생된 학생들에 대한 추모를 위해 민간차원에서 마련한 추모공원은 그 자체가 의미 있으며, 국가나 학교에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주최한 행사에서 안타깝게 꺾여 버린 어린 희생자들에 대한 간절한 추모의 마음이 서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종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추모공원은 무료 개방으로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전국에서 연수를 오는 학생은 물론, 가족단위 참가자나 성인단체 등 참가자 모두 공익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