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6.25참전유공자 지원사업을 펼쳐온 인추협에서는 지난해 6.25참전유공자 지원을 위한 세대공감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이제는 80 고령에 이르른 전국에 생존한 17만여명의 6.25참전유공자와 10대 청소년들의 정서적 교류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중, 정전 60주년을 맞은 2013년, 국가에서는 6.25참전유공자에게 '호국영웅' 칭호를 부여하였지만 칭호가 부여되기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평이었습니다.

 

이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있는 세종시 6.25 참전유공자는 청소년캠프시에 자주 초청되었던 경험도 있었기에 면단위별로 '호국영웅잔치'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17번째 광역시로 자리매김한 세종특별자치시는 아직 농촌정서가 많이 남아있는 곳으로 지역공동체로서의 특징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한동네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들께 각 면에 소재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인추협이 제공한 감사업서에 편지를 쓰고 직접 전달하면서 나라를 지켜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큰절을 올리면 어르신들은 사랑의 일기장을 선물로 답례하는 내용입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주도한 인추협 고진광 대표에게  6.25참전유공자 세종시지부가 6월20일 연기면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관내 각 면단위 농협이 후원해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세종시 6.25호국영웅잔치 전개 일정

- 6월 2일(월) 11시 소정면 / 소정초교 학생 20명 참석

- 6월 3일(화) 11시 전의면 /  전의초교 학생 30명 참석

- 6워 11일(수) 11시 조치원 / 전동 교동초교 학생 30명 참석

- 6월 13일(금) 11시 부강면 /  부강초교학생 30명 참석

- 6월 16일(월) 11시 금남면 / 금남초교 학생 10명 참석

- 6월 17일(화) 11시 연동면 / 연동초교 학생 15명 참석

- 6월 18일(수) 11시 장기면 /  장기초교 학생 20명 참석

- 6월 20일(금) 11시 연기면 / 연남초교 학생 20명 참석

- 6월 23일(월) 11시 연서면 / 연서중 학생 22명 참석

 

그리고 6.25전쟁 64주년 기념일인  6월 25일(수) 10시 30분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국가기념식에 조치원중학교 및 조치원여저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석해 전체 세종시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6.25전쟁 발발 64주년 행사에 참석할 만큼 수 있는 것만도 축복'이라며 자축하는 어르신들이지만 그 기개만큼은 20대 전사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분들에게 청소년들의 고사리 손으로 전달되는 감사편지를 받아든 흔들려 직접 답장해줄 수 없음을 미안해했습니다. 대신 한명 한명 따뜻한 포옹으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