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365일 투쟁 과정 보고대회 개최

충북세종 취재본부 김지온 기자

승인 2017.09.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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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대참사 365일 투쟁과정의 보고를 하고있다.(사진=인추협 제공)

【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28일 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0번지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 철거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65일 투쟁 과정의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보고대회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영상시청 및 연대사에 이어 인추협 고진광 대표의 대참사 365일 보고, 사랑의 일기 가족 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갈더미와 흙 속에서 부패 하고있는 일기장과 유물을 발굴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보고대회장에서 배포된 자료에 의하면, 2005년 5월 이전비용 4억 6천만원을 지불할테니 이전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영구 보존하자는 취지로 청소년 수련 및 인성계발 센터의 장기 운영계획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제출하였다.

2015년 5월에 와서는 4억 6천만원의 보상금 지급은 불가능하고 2000만원의 이주비만 지불 가능하다는 통보했다.

임대인인 인추협과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충남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간의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된 후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추협과의 협의가 불가능하다는 허위서류를 작성하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을 신청하였고 2018년 9월 5일까지 자진 이행하라는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 예고장을 보내왔다.

고진광 대표는 “대참사 365일 보고를 하면서 처참하게 무너져 자취를 감춘 연수원의 현실과 그동안 왜곡되어 왔던 사실들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법 집행 과정에서 파손되고 폐기된 세계 최초의 일기박물관 유물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의 기록 자료들은 세종시의 자산이요 대한민국의 소중한 기록 문화유산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김지온 기자 snakorea.r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