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눈물바다 된 6.25참전영웅 방문현장
쌀 전달하러간 아이들 함께 부둥켜안고 눈물 쏱아내
 
신영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서울시청 나눔봉사단(회장 조성주)과 함께 9월 14일 종로구 일대 빈곤층가정과 6.25참전영웅 독거어르신등 100여가구에 ‘한가위명절을 함께하기‘로 20Kg짜리 햅쌀 한포대씩을 나눠주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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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혜화여고, 강북중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과 이웃사랑을 느끼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6.25참전유공자중 온몸의 총상으로 거동을 못하고 누워계신 장준기 독거어르신(86세)을 찾아 뵙고 뼈만 남아있는 다리를 주물러주면서 학생들은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왈칵 눈물을 쏱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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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학생은 “이렇게 온몸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주셨구나. 지금까지 6.25는 먼나라 얘기로만 들렸는데 할아버지를 만나보니 이제 실감을 하겠다‘ 며 쌀포대를 들고 오며 힘들어했던 자신이 오히려 부끄럽게 느껴졌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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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달동네에 기거하고 계시는 천창복어르신(85세)을 찾아뵌 학생들도 다르지 않았다
 
인추협에서 시작한 6.25참전용사 집수리 대상 1호이자 쥐배설물이 한바가지나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집이지만 아직도 구데기가 나오는 재래식화장실을 보고는 학생들은 하나같이 말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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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선 학생은 “6.25참전용사들이 아직 전국에 17만여분이 살아계신다는 것도 잘 몰랐지만 어떻게 이렇게 열악하고 비참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다”며 차마 눈시울을 붉혔다

6.25참전유공자는 대부분 80대 고령에다 병환으로 한해 2만여분씩 유명을 달리하고 있으며 그나마 생존해 계신분들도 독거에 월 15만원의 정부지원금으로 힘겹게 생활하시는 실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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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추석이나 설등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오히려 이분들에겐 더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분들만큼 투철한 희생정신과 애국관을 가지고 있는 이도 많지 않다.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이유이며, 특히 학폭과 왕따로 얼룩진 오늘의 학원가 그리고 역사와 나라정신보다는 영단어.수학공식하나에 더 몰두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자리잡고 키우기 위해서는 바로 오늘과 같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우리사회에 대한 느낌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아름답게 가꾸는 길일 것이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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