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에서 온 편지 <사진제공=사랑의 일기 고진광> © 강원경제신문 |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사랑의 일기(대표 고진광)에 따르면 7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초등학교 6학년 권은채, 4학년 권채은 학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축사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편지에 청와대로부터 답장을 받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부모의 이야기를 전했다.
편지를 쓸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편지에 답장을 주실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는 했지만 오늘 청와대로부터 아이들 앞으로 편지가 와서 깜짝 놀랐다며, 대통령의 편지는 처음 받아보는데 영원히 간직해야겠고, 답장을 받아서 너무 기뻤다라고 전했다.
처음에 진짜 올지 의심 했는데 진짜로 와서 놀랐다며, ‘사실 친한 사람한테나 편지를 썼었는데 대통령님께 쓰니 조금 어색했어요. 어쨌든 편지를 정말 소중히 간직할 거예요. 또 사랑의 일기쓰기도 열심히 참여 할 거예요.’라고 밝혔다.
사랑의 일기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에서 매년 연례대회를 열고 일기쓰는 습관을 학창시절부터 익힐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기쓰기는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