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2013사랑의 일기 큰잔치 개막

대전 글꽃초 학생·학부모 참가 연수원 체험

신광철 기자(skc4649@hanmail.net)

  •   승인 2013-10-08 오후 5:10:47
 사랑의 일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학부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지난 6일 세종시에 소재한 사랑의 일기연수원에서 대전 글꽃초(교장 윤석희)학생, 학부모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일기 큰잔치 개막행사를 가졌다.

일기를 쓰는 학생은 삐뚤어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수년째 일기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인추협은 국무총리실, 안전행정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아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액 무료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 중순쯤에는 6.25참전용사를 초청, 학생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사랑의 일기쓰기 큰잔치는 인추협에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는 역사적인 행사로 한 해 동안 전국의 학생들이 쓴 일기를 공모해 시상함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6·25참전유공자께 감사편지쓰기, 지역 내 어르신 찾아뵙고 말벗되어드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고구마 캐기를 통한 농촌체험을 하며 농부들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고진천 사랑의 일기 원장은 “올해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캠프를 운영했는데 내년부터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성교육캠프를 통한 교육으로 우리사회가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학생들이 고구마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