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일기연수원 LH 폐기물 처리 중 자료발굴

기사입력: 2016/11/29 [09:31]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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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사랑의일기연수원을 강제철거한 후 포크레인으로 폐기물 처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온 시민과 아이들이 폐기물속에 뒤섞인 일기 자료를 찾고 있는 모습. ©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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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속에서 발굴한 자료 사진들 ©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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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속에서 일기자료와 사진이 나오고 있다. ©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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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자료와 고 김수환 추기경과 고진광 대표가 사랑의일기 초기 함께 찍은 사진도 나왔다. © 우리들뉴스

LH가 사랑의 연수원(대표 고진광) 철거하며 폐기물 처리를 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폐기물더미속에서 사랑의일기 자료를 찾아내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어린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소망이 담긴 일기장 자료가 나오는가 하면, 고 김수환 추기경과 고진광 대표가 사랑의일기 초기인 20여년전 찍은 사진도 나와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사랑의일기연수원은 충남교육청이 10여년 전 인간성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에 임대를 한 후 세종시가 들어서면서 임대주체와 인추협간의 소통이 부족했고, 2018년까지 이전을 하라고 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갑자기 2016년 9월28일 LH의 강제집행 청구에 의해 대전지방법원 집행관이 강제집행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돈을 헤아릴 수 없는 문화유산인 어린이들의 일기 자료와 세종시투쟁역사자료가 훼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