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눈물바다 된 6.25참전영웅 방문현장
쌀 전달하러간 아이들 함께 부둥켜안고 눈물 쏱아내
 
신영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서울시청 나눔봉사단(회장 조성주)과 함께 9월 14일 종로구 일대 빈곤층가정과 6.25참전영웅 독거어르신등 100여가구에 ‘한가위명절을 함께하기‘로 20Kg짜리 햅쌀 한포대씩을 나눠주는 활동을 전개했다.

▲     ?중앙뉴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혜화여고, 강북중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과 이웃사랑을 느끼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6.25참전유공자중 온몸의 총상으로 거동을 못하고 누워계신 장준기 독거어르신(86세)을 찾아 뵙고 뼈만 남아있는 다리를 주물러주면서 학생들은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왈칵 눈물을 쏱아내기도 했다. 

▲     ? 중앙뉴스


 

 

 

 

 

 

 

 

 

이재경학생은 “이렇게 온몸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주셨구나. 지금까지 6.25는 먼나라 얘기로만 들렸는데 할아버지를 만나보니 이제 실감을 하겠다‘ 며 쌀포대를 들고 오며 힘들어했던 자신이 오히려 부끄럽게 느껴졌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 중앙뉴스


 

 

 

 

 

 

 

 

 

 
창신동 달동네에 기거하고 계시는 천창복어르신(85세)을 찾아뵌 학생들도 다르지 않았다
 
인추협에서 시작한 6.25참전용사 집수리 대상 1호이자 쥐배설물이 한바가지나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집이지만 아직도 구데기가 나오는 재래식화장실을 보고는 학생들은 하나같이 말을 잊었다. 


▲     ? 중앙뉴스


 

 

 

 

 

 

 

조영선 학생은 “6.25참전용사들이 아직 전국에 17만여분이 살아계신다는 것도 잘 몰랐지만 어떻게 이렇게 열악하고 비참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다”며 차마 눈시울을 붉혔다

6.25참전유공자는 대부분 80대 고령에다 병환으로 한해 2만여분씩 유명을 달리하고 있으며 그나마 생존해 계신분들도 독거에 월 15만원의 정부지원금으로 힘겹게 생활하시는 실태이다. 

▲     ? 중앙뉴스


 

 

 

 

 

 

 

 

 
때문에 추석이나 설등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오히려 이분들에겐 더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분들만큼 투철한 희생정신과 애국관을 가지고 있는 이도 많지 않다.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이유이며, 특히 학폭과 왕따로 얼룩진 오늘의 학원가 그리고 역사와 나라정신보다는 영단어.수학공식하나에 더 몰두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자리잡고 키우기 위해서는 바로 오늘과 같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우리사회에 대한 느낌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아름답게 가꾸는 길일 것이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번호
제목
글쓴이
177 '세종시민 투쟁기록은 보존돼야 합니다'(금이성)
관리자
2015-08-02 1321
176 세종시 17개 초등교 총동문회 연합회 회장선임 및 회장단 구성(아주경제)
관리자
2015-07-29 1330
175 [아주경제]인추협, “세종시가 다시 촛불을 든 이유?” 4
관리자
2014-05-15 1330
174 [불교공뉴스]관악산 숲가꾸기 행사 개최 5
관리자
2014-05-15 1348
173 [환경미디어]크리노베이션링크, 서울시 5천그루 나무심기 5
관리자
2014-05-15 1357
172 [아주경제]인추협, 개혁하겠다던 박대통령 이래서 되겠습니까? 2
관리자
2014-05-20 1359
171 [soh희망지성] 가족 간 소통은 밝은 사회를 만드는 열쇠 4
관리자
2014-05-20 1370
170 故 고춘희 6.25참전유공자, 31년만에 국립묘지 안장-우리들뉴스
관리자
2018-05-16 1377
169 [충청투데이]“할아버지! 나라 지켜줘 고맙습니다” 3 file
관리자
2013-02-28 1383
168 ‘사랑의 일기 공모’ 수상자들 편지에 화답한 문재인 대통령-금강일보
관리자
2018-01-24 1383
167 [화제박스] ‘사랑의 일기연수원’ 옛 건물 도로명 부여받다-금강일보
관리자
2018-06-24 1388
166 [충청투데이]고진광 인추협 대표, 재경 세종향우회장·5개권역 연합회장 3
관리자
2014-02-18 1389
165 [서울신문]6.25참전용사 최귀옥 옹
관리자
2013-07-16 1402
164 인추협, 6.25참전영웅에 감사엽서쓰기 운동 펼쳐 호국보훈의달 의미 되새겨-우리들뉴스
관리자
2020-06-22 1429
163 “정부가 병든 호국영웅 외면하면 안 됩니다” (서울신문)
관리자
2015-06-26 1446
162 [중앙뉴스]인추협, 사랑의일기 ,세종시 인성교육대안으로 떠올라
관리자
2014-02-18 1463
161 [세계일보] 화계중, 숨진 중국 여고생 추모
관리자
2013-07-16 1467
160 [연합뉴스] 아시아나기 사고-화계중 학생들,숨진 중국 여고생 추모행사
관리자
2013-07-16 1472
159 [충청투데이]제발 돌아오기를… 4
관리자
2014-04-23 1473
158 [연합뉴스]복숭아나무 노란리본 4
관리자
2014-04-28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