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뉴스]인추협 사랑의 일기 연수원, ‘글로벌 인재육성 농촌체험캠프’ 참가 대학생 맞이해
닉네임
관리자
등록일
2012-07-30 12:32:10
내용

 

[기사발췌]

 

인추협 사랑의 일기 연수원, ‘글로벌 인재육성 농촌체험캠프’ 참가 대학생 맞이해

 

세종시 연기군에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한국대학생재능포럼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도 하며 글로벌 리더가 되는 기회를 얻는다는 뜻의 ‘글로벌 인재육성 농촌체험캠프’를 열었다.

사랑의일기연수원은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 141번지에 있는 구 금석초등학교를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의 고진광 대표를 중심으로 6년 만에 복원하여 처음으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유환준 의장이 특별방문하여 “청년은 국가의 미래”라며 세종시로 농촌봉사활동을 온 대학생들을 환영하였고 학생들에게 ‘연기군의 역사 및 세종시 출범의 과정’에 대해 30여분 간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은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논에 비료주기’, ‘복숭아 따기’등의 체험을 가졌으며, 남면 수산리 복숭아 농장주인의 ‘귀농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또 저녁에는 2012년 학교폭력 예방 대국민토론회가 ‘내가 경험한 학교폭력,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는 주제로 대학생 참가자 43명,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운영진 3명, 인추협 고진광 대표, 사랑의 연수원 원장, 백수연대 주덕한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방안과 사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캠프 개최, 문제아동 전문기관 설치, 청소년 소통 필요, 청소년 법 강화, 체벌에 대한 문제 고민 필요성, 청소년들의 주기적인 토론, 복수 담임제, 부모님 교육등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이튿날 29일에 4명의 대학생들이 남면 수산리 복숭아 농장에서 새벽 네 시 반부터 아침 아홉시까지 한 번 더 자원봉사를 했다. 농장주인 임한수 씨는 폭염 속에서 수고한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숭아 두 상자를 사랑의 연수원에 기증해 대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일정의 마지막은 ‘사랑의 일기’를 쓰는 시간이었다. 많은 학생들이 “거의 10년 만에 쓰는 일기가 처음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점차 추억을 더듬으며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주성은(여, 21)학생은 “오랜만에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미래에 귀농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홍석우(26, 인천대) 학생은 “직접 농촌 체험을 해보니 농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시는지 느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편도현(26, 인천대) 학생은 “도심에서 벗어나 1박 2일 간의 농촌체험 활동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농부들의 소중한 노력과 땀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9년 전 손순권 법무사부부의 자녀가 이곳에서 사랑의 일기를 쓰고, 일기를 통해 반성의 시간을 가져 훌륭하게 자라게 되었다며 ‘사랑의일기연수원’을 위해 고생하는 ‘한국대학생재능포럼’에 선풍기 4대를 기증했고, 이에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이를 다시 ‘사랑의일기연수원’에 기증했다.

그리고 정양순 금남면 부녀회 회장과 주민 몇 명은 학생들을 위해 오이냉채국수, 닭죽 등을 손수 마련했다.

남세종농협의 박종성 상무는 농촌 봉사활동 참가자 대학생들에게 도시 학생들이 알기 어려운 농사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약 한 시간정도 야외에서 설명했고 이에 많은 학생들이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