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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이하 인추협) 세종시 지부(지부장 고진천)는 27일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읍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와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세대 공감의 場 인 79(친구)데이·기부데이를 개최했다.

6·25참전 유공자 67명과 초등학생, 학부모, 세종나눔봉사단회원, 인솔교사 등이 모인 이날 행사는 초, 중, 고, 대학생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내 내복 등 어르신들의 선물을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79(친구)데이·기부데이는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과 올바른 국가정체성을 세우고, 나아가 학교폭력과 자살 등으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자화상에 어르신들의 어려운 시절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목숨을 건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함양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한국전쟁 63주년이 되는 올해 전국의 생존 6·25참전유공자가 약 19만 여명으로 매년 만 명 이상이 유명을 달리하고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이지만 다른 단체의 지원해 비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어르신들은 12만원의 국가보조금이 희생에 전부다.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목숨을 건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앞으로 열악한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해 인추협이 앞장서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며

“올해부터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의 편지를 낭독한 연남초 5학년 강희진양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할아버지들께 감사드린다”며 “할아버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겨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휼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6·25참전유공자 세종시지회장은 “이렇게 선물까지 주면서 우리 노병들의 목숨을 건 희생정신을 잊지 않아줘 고맙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 참석한 노병들은 학생들에게 답례로 군가를 힘차게 불렀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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