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사수 결의대회 << 연합뉴스DB/>>

 

 

 
 

 

 
 
 
 
 
 
 
 
 
 
 
 
 
 
 
 
 
 
 
 
 
 
 
 
 
 
세종시 원안사수 결의대회 << 연합뉴스DB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의 위헌 판결과 이의 대안사업으로 추진된 세종시 원안사수 과정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민기록관'이 문을 연다.

세종시민기록관건립추진위는 27일 오후 2시 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0(집현리)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세종시민기록관 개관식을 하고 운영을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일기연수원 1층에 198㎡ 규모로 마련된 기록관에는 ▲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당시 주민 2만명이 서명한 친필원본 ▲ 원안사수 투쟁에 필요한 기금 마련 위해 시민이 낸 성금을 투명하게 관리한 통장 ▲ 일부 시민이 삭발식 때 사용했던 의상 및 도구 등이 전시된다.

또 원안사수 투쟁 당시 시민이 먹었던 자장면 그릇, 정부 책임자에게 계란 세계를 하려고 준비했다가 경찰에 발각돼 사전에 계란이 모두 깨져버린 용기 등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다이얼식 전화기, 주판, 뒤주, 풍구, 베틀, 재봉틀 등 세종시로 편입된 마을 주민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등도 전시된다.

고진광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세종시를 지켜낸 것은 바로 시민의 강한 의지였다"며 "바로 이런 의지가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