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감동… 세종시史 한자리에

세종시민기록관 27일 1차 개관

 

인추협과 사랑의 일기연수원이 시민들의 뜻과 힘을 모아 직접 만드는 세종시민기록관(가칭) 개관(27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돌째 접어들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출범까지 위헌판결이 나고 수정안이 제기되는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은 생업을 포기하다시피하면서 원안사수를 위해 투쟁한 세종시민들의 눈물로 탄생됐다.

이에 인추협과 사랑의일기연수원은 세종시가 있기까지 헌신한 한분 한분을 헌정하고 투쟁과정에서 겪었던 애환등을 기록물로 보관코자 기존 일기박물관(기록관)외에 세종시민기록관(가칭)건립을 추진해 오는 27일 1차개관을 앞두고 ‘헌정인물 추천과 물품기증’을 받고 있다.

인추협과 사랑의일기연수원은(금남면 금병로 670) 본관내 1층 198.3㎡(60여평)을 마련하고 세종시민기록관(가칭)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인물헌정(이름,사진), 투쟁기록물(사진, 영상물, 물품등), 언론보도자료, 수기, 기타 시민들의 삶의 현장모습과 소리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기록관은 시민들이 만든 역사를 시민들의 힘으로 직접 건립하는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속에 이미 수천명의 명단과 사진, 물품등이 쇄도하고 있으며 또한 세종시청에도 면사무소등을 통한 접수 협조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국내최초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세계적인 생태도시, 그리고 이를 시민들의 온몸으로 만들었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세종시민기록관은 다시 한번 시민들의 위대함과 정신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는 2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연락처 044-862-2801).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