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없는 학교만들기’ 사랑의 일기 큰 잔치

'일기 쓰는 학생 절대 비뚤어지지 않는다'

신광철 기자(skc46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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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참석한 학생.학부모.관계자가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협의회(이하 인추협)가 추진하고 있는 ‘왕따없는 학교만들기’ 2013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세종시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강용수 세종시의회부의장, 임태수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의장, 고준일 시의원, 홍순승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눈 덮인 폐교 잔디밭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참석한 학생·학부모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는 ‘2013 사랑의 일기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900여명이 공모한 일기 중 15명의 심사위원이 수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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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광 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대회사에서 “사람을 키울 때 재능발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인성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정직성과 도덕성을 갖추지 못하면 존경을 받지 못함은 물론 그 업적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며 “인격을 키워가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있어 일기쓰기는 도덕성과 정직성, 품격있는 인성을 갖추는데 가장 훌륭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대표는 “일기 쓰는 학생은 절대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신념아래 지난 1995년부터 인추협에서는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과 시상식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는 우리사회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행사에서는 장관상, 교육감상, 도지사상, 시장상, 의회장상 등  정부기관장상을 포함한 시상식과 3천여 명의 초·중·고생의 원본일기 기증식, 일기박물관과 꿈의 방 공감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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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수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시상식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