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수평라인
해피빈 배너
사업소개 이미지 border=
.content
정치/행정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 “더이상 6·25 영웅 외면하지말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 정전 60주년 성명 “말벗되기·편지쓰기 등 꾸준한 활동 필요”
데스크승인 2013.07.30  지면보기 |  11면 황근하 기자 | guesttt@cctoday.co.kr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는 29일 세종시에 소재한 사랑의 일기연수원에서 정전 60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생존 6·25영웅의 삶은 고달프다”고 발표했다.

이날 인추협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일 포고문을 발표하고 미의회는 ‘명예로운 전쟁’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만 조용했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떠들썩하게 참전유공자들의 삶을 조명해보는 방송프로그램도 많고, 여기저기서 기념행사들도 많이 개최되는 것 같다. 하지만 6월 한달 반짝한 관심은 금세 식어버리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발발 63주년, 정전 60주년의 해다. 7월 27일 정전협정일이라는 것을 보훈처가 버스 정류장에 붙여놓은 현수막을 보고서야 인식하게 됐다. 이것이 역사의식없는 개인의 문제라고만 할 수 있을 것인가”라며 “현재 생존해있는 6·25참전유공자는 17만 6000여명 정도다. 통계상 해마다 1만 5000여명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0년 전쟁에 참가하셨던 분들이니 대부분 80대고령이다. 독거노인 100만시대, 6·25 참전유공자 중에도 젊어서는 전쟁에 희생되고, 나이들어서는 저소득의 생활고와 외로움에 고통받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10대 청소년과 80대 6·25영웅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직접 방문해 말벗이되거나 감사의 손편지쓰기, 선물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에게서 감사편지를 받아보는 것은 생전 처음이라는 어르신들의 답신에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그들을 외면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의 역사인식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만 정작 지역사회를 기반으로하는 세대간 교류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데는 인색했다. 20살 청춘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했던 6·25참전유공자, 이분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 15만원은 결코 많은 액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령에 노쇠한 어르신들이 저소득에 힘겨운 것은 맞지만,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닌 그들의 명예,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야할 것”이라면서 “정부 역시 학생들의 빈약한 역사의식만 개탄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있는 역사적 증인들에 대한 예우를 새롭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번호
제목
글쓴이
494 세종시민기록관 건립 필요성 제기(중도일보)
관리자
2015-07-29 411
493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건립에 시와 시의회가 관심을...”(굿모닝충청)
관리자
2015-07-29 405
492 세종시 명동초 총동문회장에 고진광 인추협 대표 추대(아주경제)
관리자
2015-07-29 445
491 인추협, 세종시 사랑의일기 공모 공개 심사(아주경제)
관리자
2015-07-29 396
490 “아직도 악몽”…‘삼풍 참사’ 피해자 심리 치료 절실(KBS뉴스)
관리자
2015-07-29 428
489 [경향마당]‘삼풍 참사 20년’ 여전히 시스템은 없었다(경향신문)
관리자
2015-07-29 389
488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20년…아물지 않는 상처(SBS뉴스)
관리자
2015-07-29 417
487 삼풍백화점 붕괴 20년, 유가족 "지금도 그때가 생생…꿈에 보일 때도 많다"(MBN뉴스)
관리자
2015-07-29 422
486 삼풍참사 20년, 우리사회는 무엇이 달라졌는가?(충남일보)
관리자
2015-06-29 908
485 "기억 아직도 생생해"…삼풍백화점 참사 20주기(MBN뉴스)
관리자
2015-06-29 1075
484 삼풍 자원봉사자들 "20년 지나도 재난대처 미욱하기 짝이없어"(연합뉴스)
관리자
2015-06-28 787
483 삼풍백화점 자원봉사자들 "20년 지나도 재난 대처 미욱"(국제신문)
관리자
2015-06-28 968
482 민간 구조활동가 한 자리에..."아직도 생생해요"(YTN)
관리자
2015-06-28 773
481 “삼풍 사고나 메르스나 정부 초기 대응 미흡한 건 여전” (서울신문)
관리자
2015-06-28 591
480 <삼풍참사 20년> ④ 반복되는 대형 인재, 이젠 달라져야 한다(연합뉴스)
관리자
2015-06-28 579
479 '번영의 상징'이 콘크리트 더미로(뉴시스)
관리자
2015-06-28 412
478 “정부가 병든 호국영웅 외면하면 안 됩니다” (서울신문)
관리자
2015-06-26 1244
477 삼풍참사 20년, 우리 사회는 무엇을 남겼나
관리자
2015-06-26 459
476 국군포로, 돈 줘서라도 데려와야
관리자
2015-06-26 495
475 인추협, 6,25참전용사 김규환 옹 찾아 위로
관리자
2015-06-25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