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도 가능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대두

민간단체 민·관 합동 재난 예방신고센터 등 촉구

온라인 기사 2017.08.07

촉구성명서·정책제안서 청와대와 행안부 장관에 전달 예정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해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는 등 장마철 집중폭우로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비전문가에 위한 재난안전관리가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1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남부지방은 가뭄으로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또 충남서부지역 등 일부지역은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물 부족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비가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인 셈이다. 문제는 물 관리와 집중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인명 피해 등을 줄일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기존 재난안전관리는 2세대 계측시설과 3세대 관측시설로 구분돼 있는 복잡한 시설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 되면서 관리자가 상시적으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관리방식으로 알려졌다.

현 시스템은 전문가만 관리가 가능한 문제점이 있다. 비전문가에 의해 관측, 계측, 기록관리 하며 구조물의 위험정도를 예측해 단계별 자동 예·경보하는 재난안전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시설투자에 많은 예산을 투입 하고도 효율은 극히 미비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비전문가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위험지역 주민이 재난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사진1.jpg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와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지난달 3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관 합동 재난 예방신고센터 운영 등 위기 상황 종합관리 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촉구성명서와 정책제안서를 청와대와 행안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단체도 재난관리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와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지난달 3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민·관 합동으로 재난 예방신고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위기 상황 종합관리 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채는 지난 7월 16일 충북 청주‧진천‧괴산‧증평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청주시가 302.2㎜, 인접한 증평군이 239㎜에 이르는 등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져 사망 7명, 이재민 730명, 일시대피 1872명, 수용 190명과 536억의 재산(도로 등)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의 현 사후약방문격인 재난예방 대책을 힐책했다.

또 지구온난화에 의한 자연재해라 규정하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며 복구에만 주력하려고 복지부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정부가 앞장서 예방중심적인 추진과 현장 중심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시행하라고 촉구 했다.

특히,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인과 대책을 조사해 해당 공무원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 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재난·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직무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이번 수해는 기습적으로 쏟아진 폭우가 원인이지만 정부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이 안전시설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또다시 재난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남겼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 대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비롯해 수해 피해 지역 등 재난 지역에서 30여 년 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쳐 온 재난복구 전문가다. 이번 충북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에서도 여러 단체의 회원들과 공조,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고 대표는 3일<일요신문>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날 발표한 촉구성명서와 정책제안서는 청와대와 행안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비전문가도 가능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가능

비전문가에 의해 운영이 가능한 4세대 재난안전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 되고 있다. 국내 기술진에 의해 비전문가도 가능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개발에 성공, 상용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2.jpg  

▲화상변위자동계측 재난안전관리 통합솔루션 개요.

  사진3.jpg  

▲비전문가도 운영이 가능한 재난안전관리 솔루션 개요.

Z사는 세계최초로 회전하는 화상변위자동계측 장치를 개발, 특허를 받아 상용화시켰다. 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최첨단 시설로 카메라가 회전하면서 실시간 사진을 전송, 사물 분석에 의해 위험지역 구조물의 움직임을 변위로 계측하면서 사물의 변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관리 한다.

특히, 비전문가에 의해 운영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2세대 계측시설과 3세대 관측시설의 기능을 대체하는 효과로 사물분석에 의해 변위 값을 검출, 사물의 변동을 감지해 주의, 점검, 위험 등 위험 등급에 따라 자동으로 단계별 예·경보를 하는 시스템으로 위험을 미리 감지해 대피 등 대처를 할 수 있어 비전문가도 재난안전 관리에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문가들이 손쉽게 재난을 관리 할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것이다. 단계별 자동으로 예·경보를 하는 문자전송에 의해 신속하게 재난에 대처 할 수 있어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 즉 선 조치, 후 대책수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용도도 다양해 곳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구조물 교량, 터널, 경사면, 도로, 소하천, 저수지, 댐, 철도 등의 모든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적용이 가능해 낙석관리, 경계관리, 도로침하, 등 사물변화를 감지해 단계별로 자동으로 예·경보를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량의 교좌장치·처짐·케이블 흔들림, 터널의 내공변위, 철도노선의 비탈면·낙석관리·궤도관리· 노반침하, 도로의 사면변위·낙석관리 등을 상시 자동으로 반복 계측관리 할 수 있어 단계별로 예·경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저수지에는 댐체(둑)안전관리, 농업용수관리자동화(물 관리),수위 및 담수량 관리, 배수 및 양수장 관리 등 통합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지진이나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댐체(둑)의 붕괴와 같은 사고로부터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위 및 댐체(둑)의 움직임을 상시자동 반복계측에 의하여 이상거동을 감지하고 농업용수관리자동화장치(TMTC)를 원격으로 조정해 수문을 제어, 물을 방류함으로써 댐체(둑)의 안전을 확보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원스-톱 재난통합관리시스템으로 알려졌다.

기존 설치, 운영 중인 장치와 호환성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노후 시설 교체 시 저비용을 통한 신기술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어 현재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