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인추협 6.25지원센터장, 참전유공자 지원 현실화 촉구

기사입력: 2017/06/23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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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광 인추협 6.25참전유공자 지원센터장이 23일 오전 세종시 시민회관에서 참전유공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들뉴스

고진광 인간성추진협의회 대표(6.25지원센터장)는 23일 오전 세종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잔치에서 "문재인 정부, 6.25참전호국영웅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기대한다."라는 성명을 통해 참전유공자 처우의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고 대표는 "2012년 생존 6.25참전유공자 수는 191,114분이었고 2017년 생존 6.25참전유공자 수는 125,199분으로 5년 사이에 65,915분이 감소되었고 연평균 13,000여 분이 돌아가시는 사실을 감안하여 한 분의 6.25참전유공자가 더 생존해 계실 때 합당한 예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 대표는 "6.25참전호국영웅들이야말로 풍전등화같은 국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가하셨던 분들이다.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 나가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수당이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한다. 국가가 건강할수록 보훈정책이 바로 되어야 한다. 지난 역대 정권에서도 6.25참전호국영웅의 따뜻한 예우를 주장해 왔지만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보훈정책이 바른 나라가 선진국이라면 6.25참전호국영웅들께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이만큼의 예우는 합당하지 않는가?"라며 세가지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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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6.25 참전 유공자 호국영웅잔치 ©우리들뉴스

▲첫째 참전명예수당을 1인 최저생계비 991,759원와 같은 수준인 100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

▲둘째 국가보훈병원 의료비를 본인은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배우자와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의료비의 60%를, 손자녀에게는 30%를 지원해야 한다.

▲셋째 참전자 직계후손에게 명예가 승계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후손의 명예는 나라를 지킨 부모 또는 조부모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이고, 취업에서 자녀와 손자녀의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고 대표는 "국가보위를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일치 단결하여 적에게 강력한 저항의지를 가지는 동시에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뛰어들 수 있는 호국정신에 충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나라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최대한 예우하고 명예심과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고 대표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에서는 6.25참전호국영웅들께 합당한 예우가 실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25일이면 6.25전쟁이 발발한 지 67년이 된다. 6.25전쟁의 참상과 아픔의 기억 속에서 함께 싸웠던 전우들을 떠 올리는 6.25참전호국영웅들도 오토 웜비어 미국 대학생의 죽음을 추모하면서 비인간적인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고 대표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에서는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죽음으로 몰고간 북한의 잔악성을 고발하고 웜비어 부모님께 유감과 위로의 말을 전하며 오토 웜비어의 죽음을 추모하는 공식 행사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호국영웅잔치에는 세종시 6.25참전유공자 480여 명과 가족 및 지역 시민·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세종아 등 연예인 등 출연가수의 위로 공연, 감사편지 전달 등이 이어져 참전유공자들의 행복잔치로 자존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인추협 6.25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서울금천구여성예비군지원소대, 고려대학교호연학사사생회. 세종시농협조합장협의회, 천지일보, 대아건설, 보아수산, 서창산업, 영평사, 한국예술인협회세종지회 등의 후원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