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집행 규탄 기자회견

13일 조치원 우리은행 앞...6.25참전 유공자회 참석 눈길

이순종 기자 | ebaekje1@hanmail.net

승인 2016.10.13 17: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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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집행에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 백제뉴스

세종시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집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8시30분 조치원 교리 우리은행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규탄 기자회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권대집 세종시지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명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회견 후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방법원에 LH공사 사장, 대전지방법원 집행관 오아무개씨를 검찰 고발했다.

이 자리에서 고진광 대표는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오래 갈 수 없다”면서 “갈수록 패륜과 폭력으로 사회는 각박해지고 청소년들은 신음하듯 앓고 있는데, 국가차원에서 건립된 세종시는 수백배씩 튀어오른 땅값의 표상일 뿐, 사랑의일기연수원과 같이 시민의 안식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를 보존 건립하는 데는 철저하게 외면해왔던 것 같다”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LH공사는 물론, 행복도시 건설청과 세종시청은 강제집행된 사랑의일기연수원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 물품들이 안착될 수 있는 곳을 마련해주어야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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