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일기 26돌, 세종대왕 앞에서 새로운 출발

기사입력: 2017/05/05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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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광 인간성추진협의회 대표가 어린이날인 오늘 오전 11시경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랑의일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광화문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로 인성교육에 앞장섰던 사랑의일기운동이 26주년을 맞이하여 '사랑의일기 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랑의 일기 대국민 홍보 활동과 사랑의 일기장 무료 배포활동을 실시한 것.

사랑의일기 운동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에서 황폐해진 우리 사회의 공동선 추구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 26년전 1991년 5월 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미당 서정주선생님을 모시고 158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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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광 대표가 5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사랑의일기 운동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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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한국토지공사)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이 담긴 소중한 자료인 일기장을 강제집행과 철거과정에서 쓰레기취급해 훼손된 일기장들 © 우리들뉴스

사랑의 일기는 1995년부터 범국민운동으로 확대하여 2015년까지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의 교포 어린이들까지 60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일기장을 무료 배부하고 이 사랑의 일기 운동에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이 후원하였고, 당시 사랑의일기 큰 잔치에는 역대 국무총리인 이홍구, 이수성, 김종필, 고건, 김황식, 정운찬 전 총리가 참석하였다.

송월주 총무원장, 고 김수환 추기경이 후원한 사랑의일기쓰기 범국민운동은 ‘반성하는 어린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2003년에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 141번지 구 금석초등학교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개원하고 사랑의 일기 박물관에 120만명의 일기가 보관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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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광 대표가 5일 오전 광화문에서 일기장을 나눠주며 사랑의일기운동 역사를 전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고진광 대표에 의하면, LH공사에 의해 2016년 9월 28일 불법 강제 철거로 인하여 많은 자료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기도 하였으며, 95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17년 5월 5일부터 사랑의 일기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