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 의장, 자원봉사 손길 앞장서

자원봉사의 손길 절실…봉사자에 감사

데스크승인 2017.05.29 서중권 기자

  사진1.jpg  

인간성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세종시 금남면 과수농가 과일솎기 자원봉사를 실시해 농민들의 타는 가슴을 적셨다.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과수농가에서 인력을 구하지 못해 농사를 포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봉사단을 조직하여 과일솎기 봉사를 실시해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특히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빡빡한 의정활동을 재치 있게 소화하고 자원봉사대에 합류해 소중한 시간을 보탰다.

또 한솔동 동장과 통장들, 이경옥 전 행정자치부 제2차관(전북대 초빙교수)와 인추협 최영협 자원봉사단장, 대전과 인천에서 온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400여 명이 복숭아 솎아내기와 배 봉지 씌우기 자원봉사를 펼쳐 농민들의 시름을 펴주었다.

지난 25일 오후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장(전 국무총리)이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어려움도 발생했다. 지난 27일에는 봉사 활동이 예정된 봉사자 24명이 당일 갑작스런 불참통보로 농가에 약속된 봉사활동 계획에 차질이 있었다

그러나 농가 어르신들 실망하실까봐 급하게 연락드린 고등학생, 대학생과 학부모, 내년 결혼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도움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고 의장은 “이경옥 전 행자부 차관과 최영협 자원봉사단장을 비롯해 각지에서 온 봉사자들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정적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사랑의 일기를 통한 정신문화 활동, 인간성회복운동 등 사회봉사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고진광 대표는 “농촌 봉사 활동 후 농촌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고 이제는 봉사 활동을 제대로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평생 해온 시민운동의 일환 중 하나인 자원봉사를 새롭게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변화시켜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