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사랑의일기연수원서 매몰된 일기 발굴동참

이순종 기자 | ebaekje1@hanmail.net

승인 2017.02.09 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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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위치한 사랑의일기연수원을 방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 © 백제뉴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7일 사랑의일기연수원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강제집행시에 훼손되고 매몰되어 있는 어린이들 일기장과 세종시민기록관 자료들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정 전총리는 이자리에서“수년전 국무총리 재직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랑의일기연수원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나라의 품격, 즉 국격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데 어린이들이 써 놓은 것을 어른들이 훼손시킨 것 같아 부끄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사랑의일기연수원 살리기에 동참한 인추협 회원과 사랑실은교통봉사대대전지대 회원 등 50여명이 매몰되어 있는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으나 기온이 낮아 땅이 얼고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약 100여권의 일기를 발굴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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