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수평라인
해피빈 배너
사업소개 이미지 border=
.content
정치/행정
‘잊혀진 승리’ 기억되도록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6·25 영웅-청소년’ 한마당 “전장의 기억 아직도 생생” 학생들 받아적으며 경청 감사 편지낭독·선물전달
데스크승인 2013.06.24  지면보기 |  15면 이승동 기자 | dong79@cctoday.co.kr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의 주선으로 지난 21일 6·25 참전용사와 10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할아버지가 된 6·25 영웅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웠던 전장의 기억을 전하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참전 용사인 노원섭 할아버지가 학생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6·25전쟁 참전 용사들과 10대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의 주선으로, 6·25 영웅 150명과 인성교육캠프 참가 학생 40명의 만남이 성사된 것. 이들은 인추협과 사랑의 일기연수원이 6·25 63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공동 개최한 '세종시 6·25영웅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한마당(친구 데이)'에 참여, 그날의 아픔을 함께했다.

이 행사는 6·25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보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인추협이 펼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미 고인이 됐거나 삶의 끝자락에 서있는 현재, 이제서야 그들의 거룩한 희생과 용기를 제대로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발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노병들은 손자뻘 되는 10대 어린 학생들에게 당시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노병들의 얘기를 수첩에 꼼꼼히 기록한 학생들은 참전용사들의 얘기를 주의깊게 경청했다. 1950년 8월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노원섭(88·조치원읍) 옹. 한국전 당시를 회상하며 생사고락를 함께한 전우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눈물부터 흐른다.

반 세기 넘게 소중히 간직해 온 빛바랜 사진을 학생들에게 자랑스럽게 내놓기도 했다. 그는 “오직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기억이 이제는 보람과 기쁨이 됐다”며 “피를 흘리며 이 땅을 지켰다. 많은 동료들이 쓰러져 간 전장이 아직도 머리 속에 생생히 남아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 낭독, 감사의 선물 전달,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재 6·25전쟁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청소년들이 상당히 많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철저히 외면해왔다”면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자리를 함께한 신정균 교육감은 “6·25 영웅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경험담은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라며 “이런 만남은 청소년들에게는 국가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계기가, 영웅들에게는 자신의 희생에 대한 자긍심이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추협은 최근 서울화계중(754명) 전교생, 대전글꽃초(650명) 전교생이 참여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께 감사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번호
제목
글쓴이
1214 인추협 '6.25참전호국영웅'에 감사의 보훈엽서쓰기 운동-SR타임스
관리자
2020-06-22 748
1213 [투표현장] 전국 최소 유권자 마을 주권행사 화제-충청신문
관리자
2018-06-24 748
1212 [나눔뉴스]인추협 HUMAN TREE (구 사랑의돌격대), 제 2차 임시 운영진 회의 열어
관리자
2012-10-31 748
1211 [국민일보 쿠키뉴스]영등위, 2012년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 위촉
관리자
2012-10-31 748
1210 유투브기사 ; 11월 1일 - 금천구 호국영웅잔치 3
관리자
2014-11-03 745
1209 [천지일보] 인추협 “대선후보, 학교폭력 대책 공약으로 내세워야”
관리자
2012-12-11 744
1208 [세종매일]남세종농협-금천구 풍경동우회 '자매결연' 초읽기
관리자
2015-01-19 742
1207 [뉴시스] 시민단체 "왕따방지 특별법 입법해야"
관리자
2012-10-31 740
1206 [news1]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2014 사랑의일기 시상식
관리자
2015-01-19 739
1205 고진광 인추협 대표 ‘사랑의일기 큰잔치, 전국 확산’(천지일보)
관리자
2015-07-29 739
1204 [천지일보] 인추협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전국 생명의 끈 잇기
관리자
2012-11-29 737
1203 [천지일보]인추협 ‘사랑의일기연수원’서 ‘글로벌 인재육성 농촌체험캠프’ (종합)
관리자
2012-10-31 736
1202 인추협, 6.25참전영웅에 감사엽서쓰기 운동 펼쳐 호국보훈의달 의미 되새겨-우리들뉴스
관리자
2020-06-22 732
1201 [세종신문]사랑의 일기 연수원, 제 모습 찾기 ‘가속도’ 붙어
관리자
2012-10-31 731
1200 [이데일리][진도 여객선 침몰]이어지는 추모행렬.."얼른 와 밥먹자 얘들아"
관리자
2014-04-20 730
1199 [강원도민일보]인간성 회복운동추진협의회 도지부 하계캠프
관리자
2012-10-31 730
1198 [폴리뉴스] 시민,사회단체, '왕따방지법'촉구 1000인 선언대회 1
관리자
2012-10-31 727
1197 [뉴데일리]6.25전쟁 참전 영웅 만남 행사 - 언남중
관리자
2013-07-09 723
1196 인추협 고진광 대표, 세종각학교 총동문연합회장 선임(아주경제)
관리자
2015-07-29 722
1195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에 학생들의 감사편지 전달-천지일보
관리자
2018-06-10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