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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8월30일 하와이에서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윤구 박사의 빈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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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교남동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강당에도 차려졌다. 2일부터 5일까지 분향, 헌화할 수 있다. 고인의 생전 사진들과 함께 추모글을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인추협은 "평화와 생명존중, 그리고 봉사와 박애정신을 늘 앞세운 이윤구 박사는 우리나라 현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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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온 산 증인으로 특히 격동과 풍랑의 시기마다 시민사회계를 대표해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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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신빈곤층 문제가 대두됐을 때는 인추협의 총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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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살아요, 고통을 나눠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한가위에서 보릿고개'까지 달동네에 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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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돌봄사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 한산이씨대종회, 포항 한동대 등지에서도 고인을 기리고 있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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