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사랑의 일기장 보내기 운동 다시 시작”
김민아 기자 (mina8172@newscj.com) 승인 2018.05.04 16:36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장 보내기 운동을 재시작한다.

인추협은 4일 서울 종로구  인추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추협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보내고 일기를 통해 심성이 고운 어린이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추협에 따르면 사랑의 일기 운동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1991년 고(故) 미당 서정주 선생님을 모시고 159명의 어린이와 함께 시작했으며, 1995년부터 범국민운동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국내 어린이들은 물론 북한 어린이들, 중국·미국의 교포 어린이들까지 약 60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일기장을 무료 배부했다.

인추협은 “북한 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의 일기장을 보내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나서서 평화 통일의 완성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다시 시작되는 사랑의 일기장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1차 사랑의 일기장 나눔행사는 이날 경기도 파주 민간인군사통제선 내의 대성동에 있는 대성동초등학교 전교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했다. 2차, 3차 사랑의 일기장 나눔 행사는 5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어린이날 행사마당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어린이날 행사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