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미르초 학생의 손편지에 화답하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평창동계올림픽 성공·안전한 대한민국 소망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문재인 대통령이 학생들의 손편지에 답장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손편지의 주인공은 지난달 23일 (사)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공동주최한 ‘2017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서 단체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 미르초등학교(교장 김용덕)의 4학년 다솜반(담임교사 방지영) 어린이들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안전한 나라 건설’라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들의 새해 희망처럼 미르초 학생들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은 참사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모아 지난달 12월 29일 청와대와 행정안전부로 우편 발송했다.

지난 19일 새해에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는데 학생들의 손편지에 문 대통령과 김 장관이 답장을 보내온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로 나누며 함께 행복한 나라, 신나게 뛰어놀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답장과 김부겸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동봉된 대통령 비서실의 편지에는 대통령이 어린이들의 편지를 하나하나 넘겨 보고, 글솜씨가 뛰어나고 어떤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들을 보니 생각이 깊고 대견하다는 칭찬을 했다는 소식과 사랑의 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에게 축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고진광 대표는 “새해에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주최한 상황에서 무척 기쁘다”며 “우리 인추협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 등을 통해 좋은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