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랑의일기큰잔치 세종시 시상식 성료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이 2018사랑의일기큰잔치 세종시지역 시상식을 22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청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추협은 ‘건강한 가정, 안전한 나라’의 슬로건을 내걸고 ‘사랑의 안전 일기장’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기쓰기를 통하여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가정의 학생, 일반 시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1992년부터 27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날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 행사에서는 사랑의 안전일기 공모에서 입상한 수상자를 시상하고 건강한 가정과 안전한 나라의 가족 작품을 전시, 발표했다.
고진광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일기를 쓰면 부모님,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바른 인성의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난 26년 경험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서면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일기 쓰며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고 하셨고,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를 축하해 주었고 이순신 장군과 백범 김구선생을 예로 들며, 일기가 마음의 안식처, 역사적 기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꾸준한 일기 쓰기를 당부하였다. 오늘 상을 받은 어린이들고 바른 인성으로 건강한 가정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미래의 역군이 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식전 공연으로 도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다섯글자 예쁜말'과 '루돌프 사슴코'를 불렀고, 미르 초등학교 학생들은 피리 연주 합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 26년간의 인추협 사랑의일기큰잔치 역사를 되돌아 보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정부 당시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잠실에서 열린 사랑의일기큰잔치에 참석해 축사하는 동영상 등, LH 의 부당한 기습철거로 인하여 120만개의 일기장이 소실된 안타까운 일에 대해 알렸다.
이날 수상자 대표로 수상소감을 발표한 도담초등학교 1학년 백민진 학생은 "앞으로 일기를 잘 써서 언니 오빠들 처럼 잘 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민진 학생의 학부모는 고진광 이사장에게 "저희 가족에게 큰 추억이 되었습니다.힘드셨을텐데 무릎 꿇고 한명 한명 상 주시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열심히 일기도 쓰고 착하고 심성 고운 아이로 자라서 다음해에도 좋은 행사에 참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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