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문보현이라고 합니다. 겨울 방학이 되면서 알바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주말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평일에는 할 일이 없어서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거나 드라마를 봤는데 이런 생활은 보람차지도 않고 어떻게 하면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 하다가 봉사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가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번 돈을 내고 봉사를 직접 하는 것이 정말 괜찮은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북동은 처음 가봤는데 길이 좁고 가파르고 눈이 녹지 않아서 어르신 분들이 밖에 나오기가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연탄을 본 적은 있어도 들어본 적은 없었는데 들어보니까 꽤 무게가 나갔지만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연탄을 날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날랐는데 릴레이로 방식을 바꾸니 더 재밌었습니다. 나의 작은 손길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