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가게 된 연탄봉사활동이였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모인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심 계속해서 의아했던 것은, 왜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할까?하는 것이였습니다.

연탄을 옮기기 위해 마을로 들어가려는 길은 험했습니다. 너무나 높았고, 집은 책이나 영화에서만 그려졌던 성냥갑같은 집들뿐이였습니다. 아랫동네의 큰 이층집들과 달리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은 집들은 어떻게 여기서 살까 하는 의문이 들게할정도였습니다.

연탄을 처음 만져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웠고, 검댕이 많이 묻고 날려서 처음엔 기침이 많이 났습니다. 너무나 좁은 길을 따라 일렬로 길게 늘어선 다음 한사람씩 나르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너무 좁은 길이라 이걸 몇사람이 모두 옮기려면 얼마나 고생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함께 힘을써서 연탄을 옮겼습니다. 올 남은 겨울, 연탄을 받으신 분들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