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희

제 딸은 지금 중학교 2학년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일기쓰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초등 6년동안 담임선생님의 관심과 열정으로 일기검사를 받고 댓글 읽는 재미에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부터는 오로지 나의 의지와 자율성에 다 맡기게 됩니다.

사실 초등 6년동안 일기쓰기를 했기에 습관이 형성되어 중학교 때도 당연히 일기쓰기를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기대와 생각하고는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또다시 처음부터 일기를 쓰는 중요성과 일기는 '나만의 역사책'이라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도 꾸준히 일기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일기를 써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기를 쓰면서 '나를 찾는 과정'이기에 기록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많은 학생들과 국민들이 일기를 쓰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감정이 잘 정리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도 참 좋습니다.

나의 흔적을 통해서 우리는 분명 또다른 나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의 일기'에 대부분 초등학생이 참여하는데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도 더 많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일기쓰기가 초등학교때만 썼던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써야 하는 것임을 느꼈으면 합니다.

'인추협' 애써 주심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