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박지영
- 등록일
- 2012-08-01 11:04:4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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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s 아이디 : eldrnlove
이름 : 박지영
후기
할머니댁이 시골이라 자주 가는 편이긴 한데 일은 도와드린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농촌체험은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습니다.
근데 폭염주의보에 안 타려고 입은 긴팔 긴바지..
그냥 가만히 있는것도 힘든 날씨에 일을 해야하니 정말 힘들고 지쳤습니다.
몸소 체험해보면서 나는 하루하고도 이렇게 힘든데 이 일이 직업이신 농부들을 참 힘들겠다는 것을 절실히 알았습니다. 내가 먹는 과일이며 채소 모두 농부들의 손을 거쳐 땀과 정성의 결과라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농촌체험 뿐 아니라 청소년폭력예방과 자신의 꿈에대해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토론해보적이 없어서 처음엔 막막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