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소감문을 쓰는데 있어 조금 쑥스럽기는 합니다. 이번 봉사활동이

대학에 들어온 이후 처음하는 봉사입니다. 게다가 이제곧 4학년이 되는 이유로

취업 걱정에 스펙업 홈페이지를 찾다가 발견한 봉사이기도 합니다.

봉사당일 목장갑을 사들고 동생과 함께 북정마을을 찾았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연탄을 막상 들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덕분에 무겁다고 징징거리던 저와 동생도 괜히

뿌듯하고 기분좋아졌습니다. 안그래도 가파른 길에 얼음이 얼고 험하다보니

겨울에는 노인분들이 어떻게 밖엘 나가시는가 이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정말 순수한 봉사의 의미만을 가지고 참가한 봉사활동은 아니였지만

동생과 함께 북정마을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다보니 아..이런 느낌이구나 하며 봉사를 자주다니시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앞으로 기회가 생길 때 마다 동생과 자주 참석하게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