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어르신댁 방문
닉네임
중2학년생
등록일
2012-06-08 17:32:23
내용

  이번에는 학교 봉사시간에 6.25 참전 유공자 할아버지댁에 갔다.

처음에는 달랑 집 주소만 주고 알아서 찾아 가라고 해서 좀 당황했지만

찾아가는 재미도 많이 있었던것 같다. 우리는 처음엔 과연 어떻게 사실까?

또 성격은 좋으실까? 무슨 질문을 하지?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갔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할아버지도 좋으시고 또 할머니와 같이 사시는데

마침 딱 심심할 때 잘 왔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만난 후에 여러 질문을 했다.

"백마부대를 아냐.' "6.25때 상황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심각했냐." 등등 우리가 평소에 6.25전쟁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주로 질문을 했다. 

그런데 질문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6.25 국가 유공자들이 받는 지원금이 고작 12만원 밖에 안 되는 것에 대해 좀 아니 많이 놀랐다.  나는 그래도 유공자들 이신데 적어도 100만원은 받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고작 12만원이라니 우리나라의 인심이 이렇게 적을 줄은 몰랐다.....

또 우리가 더 필요하신 것이나 불편하신 것은 없으시냐고 질문 했더니

아직은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나중에 살아가는 것이 문제라면서

한숨을 쉬셨다.  내가 이 봉사를 하고 나서 느꼈던 감정은 미안함,황당함,

안쓰러움 이였다.  먼저 미안함은 그런 할아버지들께서 잘 싸워주신 덕에

우리가 지금 잘 살고 있는데 그 할아버지들은 지금 어렵게 사시고 우리는

편하게 산다는 것이 죄송했고, 황당함은 이와 같은 유공자들의 지원금이

고작 12만원이라는 것 또 마지막으로 안쓰러움은 할아버지들께서 나중에 살아 가는 것이 문제라고 하실때 또 각종 병마들로 병원 신세를 지는

유공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 때 였다. "이제 나도 이 할아버지들께서

지켜주신 이 나라를 열심히 공부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지켜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