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봉사 후기입니다!
닉네임
박희정
등록일
2012-08-31 15:51:50
내용

8월 4일 토요일에 구리쪽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었던 학생입니다.

우선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보통 중학교 때부터 시간 채우기식의 봉사활동만 해왔었지만 이번 집수리 봉사에 대해 들었을 때 드디어 봉사다운 봉사를 하게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역시 제대로 된 봉사를 하기에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 집의 물건들을 바깥으로 옮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천장, 벽, 바닥의 벽지를 다 떼고 새로운 벽지를 붙이고 다시 물건들을 제자리에 갖다놓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매우 덥고 힘들었지만 서로 도와주고 격려해주었기에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이라는 주제 하나로 뭉친 사람들의 힘이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집수리를 도우면서 집주인 할머니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시원한 음료도 제공해주시는 덕분에 낯선 느낌이 아니라 정이 묻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 또 놀러오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얼굴이 아직 잊혀지지 않습니다. 봉사활동을 끝내면서 온몸에 물풀이 묻어있던 제 자신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한번쯤 다른 사람에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힘들면서도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