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추천으로 갑작스럽게 연탄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평소같으면 자고 있을 토요일 오전이라 귀찮은 마음도 들었고
단순하게 봉사점수나 채워서 돌아가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조그만 행동이 남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주민들을보면서 그동안 나만을 생각했던 25년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에 더 자주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좋은 경험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