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은 유난히 날씨가 추웠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인터넷에서 연탄 봉사에 관한 글을 보고 오랜만에 추위도 이겨볼 겸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침 집합이라 피곤하고 감기 기운도 조금 있었지만 현장에 도착해보니 추운 날씨에도 봉사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힘을 내기로 했습니다. 주최자로부터 간단한 안내 사항을 듣고 한 쪽 구석에 쌓여있는 연탄을 배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탄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힘은 많이 들었지만 뜻 깊은 일을 하러 온 것이기에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다 보니 어느새 목표량을 달성하였고 봉사를 끝낸 사람들은 더러워진 손을 씻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봉사라는 것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