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험 준비로 다른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4학년을 지내고 있던 와중에 한국대학생재능포럼에서 연탄나르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 소식에 졸업 전에 공부 외에도 다양한 경험하기를 원했던 나는 이거다 싶어 얼른 친구들을 설득해서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봉사장소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봉사자들에 신기하고 조금 놀라긴 했지만 이렇게 봉사자가 많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졌다.

 

다같이 사진을 찍은 뒤 두 팀으로 나뉘어 이동하였다. 챙겨온 장갑을 끼고 나눠주신 팔토시끼고, 앞치마를 입고 연탄 나르기를 시작했다. 연탄도 처음보고 이런 봉사활동도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 연탄을 나르면서 나의 이런 작은 도움으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추운날씨였지만 새로운 경험에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어서 공부만 하던 질린 시기에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 연탄봉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 수 있었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