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연탄 봉사활동도 이번이 3번째였다. 

이번 성북구 연탄봉사는 작년에도 와서 했었던 지라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현장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많은 인원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이 나왔다.

첫 연탄봉사는 그렇게 힘이 들었건만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기는지 괴로운 마음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생겨났고

어느샌가 봉사활동이 끝나 있었다.

매년 추워지는 겨울 속에서 기름값에 허덕이며 저린 추위를 이악물고 버텨야만 하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촛불과 같은 연탄을 내 돈으로, 내 손으로 건넸다는 것에 약간의 뿌듯함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