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2월 15일에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집합장소로 갈 때까지 너무 피곤해서 가지말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도착해서 많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온 것을 보고, 오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다.

독거노인분들과 6.25전쟁유가족분들이 살고계시는 북정마을은 서울 유일한 달동네라고 한다. 총 10가구에 연탄이 배달된다고 한다. 가벼울 줄 알았던 연탄이 의외로 무거웠다. 빙판길인 좁은 골목 사이로 연탄을 들고가니 떨어뜨릴까봐 조마조마했다. 옮기면서 주위전경도 둘러보았는데, 달동네답게 집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었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옮기니 금방 배달완료!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을 쥐고 돌아다니는 발걸음은 뜨거웠던 보람찬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