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굉장히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트리플랜팅을 위한 것이었는데요,

잡초만 무성하던 작은 땅에 예쁜 꽃들을 심는 것이 저희가 할일이었습니다. 꽃심기를 처음 해봤는데 굉장히 간단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꽃이라는 작은 생명을 위해 잡초를 뽑고 돌을 골라내고 땅을 파며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만 해도 어렸을 때 땅을 파고, 모래성 만들고 흙으로 소꿉놀이를 하곤 했던 것 같은데, 요새 어린 친구들은 스만트폰이나 컴퓨터에 빠져 이런시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의 기회가 비단 대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게 늘어난다면, 그 친구들에?게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하게, 더 멋지게, 더 빠르게만 외치며 달려온 결과 우리가 사는 이곳 대한민국, 지구는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과의 소통의 시간이 없어진 우리는 그런 변화에 더욱 둔감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몇명의 손으로는 이미 망가진 지구를 다시 살릴수는 없을 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여 자연과 좀 더 소통하고, 작은 일 부터 시작해서 푸른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